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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과 함께 더위사냥 - 문화 알고 떠나면 기쁨 '두배'
“아는 만큼 본다.” 평소 관심과 지식에 따라 똑같은 사물이라도 사람마다 다르게 다가온다는 말이다. 휴가때 특히 그렇다. 좀더 뚜렷한 안목을 지니고 떠나는 여행길은 한결 유쾌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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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10월 가볼만한 곳 4곳]
가을은 본격 여행의 계절이라고 할 수 있다. 이 좋은 계절이 가기 전 가족이나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한국적인 냄새가 물씬 풍기는 곳곳을 여행해보는 것은 어떨까. 한국관광공사는 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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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11 주말여행코스- 장흥펜션] 이름처럼 아름다운아트시티 펜션
장흥이 관광단지로 자리 잡은 지는 삼 십 여년이 넘어간다. 장흥 조각 공원을 시작으로 구성된 장흥 관광단지는 이후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관광벨트를 이루고 있는데, 일영, 송추 등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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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도 평화누리길, 걸어서 가을 속으로
제1회 평화누리길 사진공모전 대상 수상작 , 김경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DMZ 일원의 도보 여행길인 경기도 평화누리길에서 걷기 행사 및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. 평화누리길은 경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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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라인 타고 출근하는 社長
청바지와 티셔츠 차림에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출근하는 최고경영자(CEO). 얼핏 이동통신광고를 떠올리게 하는 주인공은 NDM다이렉트마케팅사의 에릭 할터(37·사진)사장이다. 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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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12 맛있는 밥상 -부산 맛집]광안대교가 한눈에 보이는 유가횟집!
부산의 명소 하면 떠오르는 광안리!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 곳은 오감이 즐거워 지는 곳이다. 부산의 랜드마크 광안대교의 야경을 즐기면서 먹는 회 또한 그 맛이 기가 막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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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ITH 樂] 야생화만큼 다양한 온 세상의 노래들
시인이자 목사, 화가인 임의진이 편집한 ‘여행자의 노래’ 시리즈. 초록빛이 여행 유전자를 자극한다. 매일 아침 차창 넘어 들어오는 5월의 푸르름이 출근길을 버겁게 한다. 회사를 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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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길 속 그 이야기 〈57〉 대구 중구 골목투어 3~4코스
낯선 도시를 여행하는 가장 낭만적인 방법은 지도 한 장 들고서 도시 구석구석을 헤집고 다니는 것이다. 오래된 도시일수록 매력적이고, 골목이 복잡할수록 더 설렌다. 얽히고설킨 골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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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달의 추천길 영화 촬영지 찾아 떠나는 걷기여행길
| 시네마로드영화 촬영지를 찾아가는 여행에는 소소한 즐거움이 있다. 스크린에서 봤던 풍경이 실제로 어떨지를 상상하며 가는 길 내내 설렌다.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2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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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] 달빛 영롱 호숫길, 금강산 가는 옛길 … 가을엔 걷자
화창한 날씨와 화려한 가을 색을 만끽하는 여행법은 역시 걷기다. 때마침 10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전국 25개 지역에서 도보여행 축제 ‘걷자, 가을로(路)’를 개막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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귀향의 참 뜻
추석은 아름다운 명절이다. 자연도 아름답거니와 인정도 아름다운 때다. 소슬한 가을바람 속에 무르익은 계절의 정취가 특별히 충만감을 안겨줄 뿐 아니라 무르익은 오곡백과를 앞에 둔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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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테마가있는이야기마을] 날카로운 첫 커피의 추억
그를 처음 만난 건 열여덟 늦가을이었다. 교복 차림으로 선생님 심부름 간 사무실에서 꽃잎에 담긴 듯 내 앞에 놓인 그는 모락모락 물안개 같았다. 호기심에 살며시 입술을 댄 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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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늘의 중앙일보]11월 13일
선진국의 여론조사 8면 정치 선진국들의 선거는 무엇이 다른가.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선진국들의 바람직한 선거관행과 운용방식을 집중 소개한다. 오늘은 첫 순서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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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서 중 참사학생 17일 위령탑 제막
지난해 가을 수학여행길에「버스」참사로 희생된 경서중 학생 46명의 위령탑 제막식이 오는 17일 경기도 김포군 고려공원에서 거행된다. 이 위령탑은 경서중학 측이 유족 측과 연흥 관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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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사람] 대영박물관서 한국인으론 첫 소장품展
올 가을 영국 런던을 들르는 한국인들은 어깨를 으쓱거려도 된다. 영국이 자랑하는 대영박물관에서 한국 소장가의 수집품 전시회가 열리기 때문이다. 세계 3대 박물관의 하나로 꼽히는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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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가을이 사람이라면?" 책으로 만들자, 가을처럼 깊은 상상력 유료 전용
[그림책 선생님의 말랑말랑 책방]에도 가을이 찾아왔습니다. 찬란한 이 계절을 만끽하고 상상력도 키울 수 있는 책들을 서울 탑산초등학교 김설아 선생님이 추천합니다. 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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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leisure&] 급히 떠나는 여행에도 잘 어울리는 '즉흥적 아웃도어'
━ 블랙야크 블랙야크는 아웃도어의 고기능이 일상의 활동적인 움직임까지 커버할 수 있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디자인·기능의 균형을 맞춘 라이프 웨어로서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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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무암 낙엽길에 내린 단풍…한라산에서 가을과 작별하다
한라산 둘레길은 해발 600~800m 산허리를 걷는 길이다. 한라산 정상부도 바다도 안 보이는 깊은 숲길이어서 상쾌한 공기를 쐬며 느긋하게 걷기 좋다. 늦가을에 접어든 지금, 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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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무암 낙엽길에 내린 단풍, 한라산에서 가을과 작별하다
한라산 둘레길은 해발 600~800m, 중산간의 깊은 숲을 걷는 길이다. 낙엽 수북이 쌓인 숲은 오래 걸어도 피곤이 느껴지지 않는다. “가장 늦게까지 가을이 머무는 섬에서 가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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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올림픽 아리바우길 걷기축제] 올림픽의 감동을 다시 한 번, 걷기축제 시작합니다
9월 25일 평창올림픽 공식 트레일 ‘올림픽 아리바우길’에서 걷기축제가 열린다. 평창올림픽 유산을 주제로 한 최초의 축제다. 사진은 올림픽 아리바우길 4코스 안반데기의 초겨울 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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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962)수학여행 길
14일은 모산 건널목사고가 난지 꼭1년이 되는 날이다. 피어나지 못하고 비명에 간 넋들이 편안히 잠들기를 빈다. 그러나 불행하게도 모산 건널목의 끔찍한 사건을 회상하기 앞서서 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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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열 속의 가을걷이|오늘 남원참사 장례식·모산 사고 1주기
【남원=임시취재반】『하늘이 드높고, 공기가 맑고…가을은 소풍 철이라고 했는데…. 지금은 그 가을하늘이 원망스러워 졌어요』-. 수학여행길에 오르다 지옥 같은 죽음의 길을 맞고 되돌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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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이은 수학여행길 참변|목적지제한지시 탓도
올 가을에 각급 학교의 수학여행사고가 난 것은 문교당국의 지시로 목적지가 울산등지로 집결되고 있는데도 그 한 원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. 이 같은 사실로 문교당국은 지난 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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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국서 살다보니] 찰스 드 푸코 리츠칼튼 호텔 총지배인
한국에 온 지 이제 9개월이 됐다. 늘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 성격 덕분인지 생소한 한국 문화를 조금씩 알아가는 일은 어느새 생활의 큰 즐거움이 됐다. 물론 처음 한국 생활을 시작할